2024.03.14
도쿄 1일 차 Part.1
1년 만에 다시 돌아온 도쿄!
이번 여행도 어김없이
밤새고, 아침 굶고 힘겹게
도쿄에 도착했기 때문에
NEX를 타고 도쿄역에 도착하자마자
배를 채울 무언가를 사러 가기로 결정했다.
그것은 바로 Calbee의 빅 자가리코!!!
일본 오기 전에
인스타 릴스에서 빅 자가리코를 보자마자
이건 꼭! 도쿄에 가자마자 먹어야 해..!!
라는 생각이 들어버렸다.
그.래.서
주린 배도 채울 겸
위시리스트 달성도 할 겸
도쿄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Calbee가 있는 도쿄역 1번가로 출발!
도쿄역 Calbee
도쿄역 Calbee
주소: 일본 〒100-0005 Tokyo, Chiyoda City, Marunouchi, 1 Chome−9−1
東京駅一番街 地下１階 東京おかしランド内
(도쿄역 지하 1층 도쿄 오카시 랜드 안)
영업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9시
전화번호: +81 3-6273-4341
도쿄역 오카시 랜드는 도쿄역 1번가 안에 있다.
지도상에 보이는 숫자 중
44~47에 해당하는 초록색으로 칠해진 구역이
바로 도쿄역 오카시 랜드다!
오카시 랜드는
"맛있는 미소가 만나는 장소"를 컨셉으로,
점 내 주방에서 만든, 갓 만든 과자를 제공한다고 한다.
특히 도쿄 오카시 랜드에서만 살 수 있는
한정 상품도 있다고 한다.
"갓 만든 과자"를 제공하는 컨셉이라
오카시 랜드에는 유명한 과자 브랜드들이 입점해 있다!
센베이로 유명한 카메다 세이카, 감자칩으로 유명한 Calbee,
포키, 프리츠 등으로 유명한 글리코, 카라멜로 유명한 모리나가
이렇게 4가지 브랜드가 도쿄역 오카시 랜드에 입점해 있다.
입점한 브랜드 수는 적지만
모두 과자로 유명한 브랜드들이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도쿄역 1번가에서 얼레벌레 다니다 보니
얼떨결에 오카시랜드 발견!
오카시랜드에는 도쿄역에서만 파는
한정메뉴도 있다 보니
관광객도 많지만 일본인도 정말 많다!
Calbee의 메뉴판!
감자칩으로 유명한 Calbee 답게
쟈가리코를 비롯한
여러 감자칩 메뉴가 있다.
심지어 감자칩과 찰떡인
생맥주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메뉴 주문은
메뉴판 하단에 위치한 키오스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내가 선택한 메뉴는
역시나 빅 자가리코!!!
주문을 하고 나면
주문번호와 함께 영수증이 출력된다.
영수증 상단에 있는 0359가 내 주문번호다!
주문이 완료되면 픽업하는 곳 근처에서 기다리다가
상단에 위치한 화면에 내 주문번호가 표시되면
영수증을 보여주고
내가 시킨 메뉴를 픽업하면 된다.
빅 자가리코라는 이름답게
정말 도톰하고 짱 큰 자가리코!
갓 튀긴 자가리코라서
정말 뜨거워서 한 김 식힌 다음에 나야 먹을 수 있었다ㅋㅋㅋㅋ
고대하던 빅 자가리코를 먹어본 후기를 적어보자면
우선 정말 감자가 많이 들어갔구나 싶었는데,
왜냐면 튀긴 감자임에도 감자가 정말 포슬포슬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위에 뿌려준 시즈닝과도 정말 잘 어울렸다!
다만, 빅 자가리코는 정말 두툼하기 때문에
위에 살짝 묻힌 시즈닝으로는
약간 싱겁다는 단점이... 있었다..ㅠ
그것을 제외하면 정말 맘에 들었다!
아 그리고 빅 자카리코는 보는 것과 달리
정말 양이 많기 때문에
저걸 혼자 먹는다면
정말 식사를 한 것과 다름없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실제로 난 저거 먹고 너무 배불러서
점심 안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ㅋㅋㅋㅋ
도쿄역 오카시랜드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도쿄역 한정 메뉴, 빅 자가리코!!!
도쿄역을 방문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먹어보는 것을
강력!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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