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여행 이케부쿠로 맛집 추천 [히츠마부시 빈쵸] 장어덮밥 맛집 추천

2023.03.21
도쿄 2일 차 Par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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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을
구경하고 나오니 어느새
점심을 먹을 때가 다 됐다!

점심으로 뭐를 먹을지 고민하다가
첫날 먹으려고 했다가 못 먹은
장어덮밥을 먹기로 했다.

사실 선샤인시티 근처에
괜찮은 장어덮밥집이 없는 것 같아서
엄청 고민하면서 찾았는데

다행히 이케부쿠로역 근처 파르코에
'히츠마부시 빈쵸'라는
유명 우나기동집 체인점이 있다고 해서
한 번 가보기로 했다!

히츠마부시 빈쵸 이케부쿠로 파르코점

 

선샤인시티에서 파르코까지
15분가량을 걸어야 하는데
도보를 대체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밖에 없어서
그냥 식전 운동을 한다는 마음으로
15분을 걸었다ㅎ
 

세이부랑 파르코는 바로 옆이다!
파르코 글씨는 하얀색이라 잘 안 보이지만
세이부는 짱 크게 보이니까
세이부를 보면서 걸어가면
금방 파르코에 도착한다ㅋㅋㅋ
 
파르코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후딱 8층으로 올라가면!
웨이팅이 있다....

유명한 우나기동 집이라는
명성에 맞게...
체인이라도 웨이팅이 있는
히츠마부시 빈쵸...
 

사진상으로는 좀 좁아 보이지만?
오른쪽 벽 뒤에 테이블 4개 정도가
더 있다!

생각보다 회전율도 좋아서
웨이팅이 길지 않았다.
 

벽에는 왠지 분위기 있는
일본어가 막 쓰여있고
 

자리에 앉으면
직원분이 따뜻한 말차부터
컵에 따라주신다!!!

녹차 좋아하는 사람은
세상 행복💕
 
직원분이 돌아다니시면서
계속 말차를 따라주시기 때문에
후딱 한 잔 비우고
새로 한 잔 더 받았당ㅎㅎ
 

역시나 여기도
물은 따로 안 주셔서
파파고로 차가운 물 달라고 요청했는데
작은 맥주잔에 얼음까지 넣어서
물을 가져다주셨다!!!

안 그래도 더웠는데
얼음물 완전 좋아~

출처: 히츠마부시 빈쵸 홈페이지( https://hitsumabushi.co.jp/ )

장어덮밥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홈페이지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만 지원이 되니 참고!
 
나는 그냥 장어덮밥이
먹고 싶어서
3000엔짜리 장어덮밥을 주문했다.
 

예쁜 뚜껑이 씌워져서 나온
내 소중한 장어덮밥!!!
 

보이나요
저 윤기가 촤르르 흐르는
장어의 고운 자태가!!!
 
장어를 한 입 먹자마자 완전 감탄했다!!!!!
사실 한국에서는
가시 때문에 장어를 잘 안 먹는 편인데

히츠마부시 빈쵸 장어는
완전 겉바속촉에
가시 하나도 없고
적당히 단짠단짠!!
거기다 밥도 윤기 촤르르 그 자체!!!
밥만 먹어도 엄청 맛있었다ㅠ

같이 나온 장국은
맑은 장국이었는데
가쓰오부시는 아닌 것 같았고
생선을 우린 느낌의 장국이었다.

그리고 처음 장어덮밥 나올 때
큰 그릇에 나온 게 아니라서
양이 적을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었다!!!
완전 배부르게 먹었다!!!
 

히츠마부시는 장어가 조금 더 올라가고
육수가 함께 나온다.
 
히츠마부시는 반쯤 먹은 후에
육수를 부어서
오차즈케로 먹으면 된다고 했다.
 
사실 히츠마부시 빈쵸는 체인이라서
이케부쿠로 맛집이라고 소개를 해도 되나
고민을 좀 했는데

한 입 먹자마자 너무 맛있어서
생각이 완전 바뀌었다.
완전 맛집!!!
이케부쿠로 맛집 완전 인정이다👍👍👍

거기다 파르코 안에 있는 매장이라서
다른 곳보다 찾아가기 쉽다는 것도
큰 장점인 것 같다!
이케부쿠로역이랑 완전 가깝기도 하구!

밥 먹고 배부르면
파르코랑 세이부 구경하면서
소화시키면 될 듯ㅎㅎ

완전 추천이다‼️‼️‼️
그런 고로
이케부쿠로 맛집으로
히츠마부시 빈쵸 이케부쿠로 파르코점
완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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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일 차 Part.1 -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 ↓

 

일본 도쿄여행 이케부쿠로 선샤인시티 아쿠아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