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
도쿄 1일 차 Part.5
이자카야에서 신나게 술도 먹었겠다
다음 코스는 바로!
편의점 아이스크림 되시겠다~
술 먹은 후에 아이스크림은
국룰!
사실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냥 그때그때 땡기는 걸 먹는 타입이라
뭘 먹어야겠다 하고 정해두지는 않는데
일본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회사 동료가 일본에 가면 꼭! 먹어야 하는 아이스크림이 있다며
꼭! 먹고나서 후기를 말해달라고 한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그게 바로
유키미다이후쿠 프리미엄!
유키미다이후쿠는 우리나라의 찰떡 아이스 같은 아이스크림이라고 한다.
그중 프리미엄은 내가 여행 오기 1달 전인 2월에 출시했다고..!!
신상품이라니 안 먹어볼 수도 없지 않은가?
그래서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있던
로손에 들려 유키미다이후쿠 프리미엄을 찾아냈다.
좀 뒤지다가 없으면 다른 거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대놓고 놓여있어서 집어왔다ㅋㅋㅋ
이것이 바로
유키미다이후쿠 프리미엄!
외관은 우리나라의 찰떡아이스와 같은 모양새이다.
아무래도 제조사가 롯데로 같아서 그런 걸까.
당장 길거리에서 까먹고 싶었지만
술도 걸쳤겠다
혹시 모를 나의 안전을 위해
숙소에 가서 편안하게 먹기로 했다.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개봉!
큼지막한 아이스크림 두 덩이가 들어있다.
우리나라 찰떡 아이스보다 큰 거 같은데...
포크에 찔러 넣으면서 느낀 점은
뭐랄까 저 아이스크림을 감싸고 있는 모찌가
생각보다 얇다는 것?
그리고 부들부들해서 기분 좋았다.
대망의 첫 입!
겉에 있는 모찌가 정말 얇은데
쫀득쫀득하기까지 해서 식감 최고!
그리고 안에 있는 아이스크림은 정말 찐한 우유맛이었다.
흡사 생크림과 비슷할 정도로 진한 우유맛.
사진에는 안 찍혔지만 가운데에
연유도 들어있었는데
연유가 달달하기까지 해서 아이스크림과의
조화가 너무 좋았다.
이거 기획해서 신상 낸 사람 진짜 맛잘알 인정
정말 너무 맛있어서
이건 사람들한테 다 추천해야 한다.
사실 시간이 꽤 지난 후에 블로그에 쓰는 거라
저 아이스크림이 아직도 판매 중일지는 모르겠지만
유키미다이후쿠 시리즈는 다 맛있으니
일본 편의점에 간다면 꼭! 하나 맛보시길 추천드린다:)
도쿄 1일 차 Part.1 - 도쿄역 Calbee 빅자가리코 ↓
도쿄 1일 차 Part.2 - 긴자 소금빵 팡메종 ↓
도쿄 1일 차 Part.3 - 긴자 텐동 맛집 텐쿠니 ↓
도쿄 1일 차 Part.4 - 긴자 혼술 이자카야 사카구라 코마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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