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14도쿄 1일 차 Part.4저녁으로 텐동을 맛있게 먹고 나서산책 겸 돈키호테에 가서간단한 쇼핑을 마치고긴자 거리를 구경하기로 했다. 낮에도 예뻤지만밤엔 더 아름답게 빛나는 와코 시계탑 길을 건너려고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다홀린 듯이 사진을 찍었다. 긴자 거리를 걸으며 산책을 하다문득 이자카야에 가보기로 결심하고,혹시나 현금이 필요할지도 모르니이자카야에 가는 길목에 있던 미니스톱에 들려현금도 인출했다. 아무래도 난 혼자고,밤이 되었고,여기는 낯선 나라, 낯선 도시라서구글맵에서 이자카야를 검색해후기를 하나하나 읽어보며여자 혼자 가도 안전할,혼자서도 온전히 즐길 수 있을만한이자카야를 선별해 냈다. 선별 기준이야 내 마음대로지만가장 중점에 두었던 건첫째, 관광객 맛집이 아닌 현지인 맛집일 것..